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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8. 18:45
또하나의 Wet Look 공식을 확인하기 위하여 연휴 동안 몇가지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Wet look, 반짝이지 않고 차량의 본래 색상이 가진 일종의 에너지가 도장면 위로 발산되는 느낌, 도장이 얇고 투명한 물막(water film)으로 한꺼풀 덮여있어서 메마르지 않고 촉촉한(윤기있는) 느낌..Wet look은 그렇게 순전히 느낌 속에서만 존재하는 광택이지요. 이런 이유로 '이런 것이 바로 wet look이다!' 라고 설명된 자료나 사진이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순전히 느낌에 의존하는 wet look이긴 하지만 어찌하였든 또하나의 wet look 공식이 제 느낌에 부합할 수 있는가에 대해 검증하고자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세차>
1. Washing : 버킷 2통을 이용한 세차
2. Claying : Sonus Ultra-Fine Detailing Clay (Green) + 카샴프 희석액 (물:카샴프 = 16:1)
3. Rinsing : 고압수로만 헹굼 -> 이후 물기 건조

<Glazing>
 Meguiar's MG #7 Show Car Glaze
 - Portercable 7424 : Speed 2 -> Speed 4
 - Meguiar's 9006 finishing pad

 <Waxing>
1. Meguiar's MG #26 Hi-Tech Yellow Wax : 2 coat layering
  - Portercable 7424 : Speed 2 -> Speed 3
  - CCS Red finishing pad
  - 2번째 왁싱은 수작업
2. P21S 100% Carnauba Wax : 손바닥을 이용한 왁싱

2일에 걸쳐 작업을 했습니다. Meguiar's Mirror Glaze #7 Showcar Glaze + #26 Hi-tech Yellow Wax + Carnauba wax의 콤비네이션도 참으로 괜찮은 조합이구나... Wet Look 공식으로 인정할만하다 입니다.

#26 Hi-tech yellow wax는 카나우바 합성 왁스인데요. 작업성은 테크 왁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좋은 편입니다.
이 왁스를 레이어코팅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광택과 색감이 연출되었으나 순수 카나우바 왁스를 이용하여 보다 차분하고 단단한 느낌을 연출해보았습니다. 제 표현조차 너무 느낌에 치중되었습니다. ^^;

똑딱이 디카이다보니 표현에 한계가 있네요. 이럴때마다 좋은 카메라와 사진기술이 부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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