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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8. 09:53

Detailing Glossary - L





Last update : 2011. 12. 18  
 (6 words)




Lake Country(레이크 컨츄리)
미국의 버핑 패드(폴리셔 전용 패드) 전문 제조업체이자 브랜드로, 웹사이트는 www.lakecountrymfg.com이다.
1977년 
Jim Schneider씨는 Koenchild family로부터 밀워키 트레이닝사를 인수하였고 버핑 패드 이외의 사업부문은 모두 정리하여 오로지 버핑 패드 기술에만 집중하여왔다. 버핑 패드 기술로 보편화된 CCS(Collapsed Cell Structure) 기술, 패드 표면에 칼집같은 독특한 틈새 디자인 기술인 Kompressor 패드 시스템, 패드세척기의 대표제품인 System 2000 Padwasher, Variable Contact(VC) 패드 디자인 기술, Foam Buffing Ball, Scuff Ball, 1Pad Polishing System, 워시미트 표면에 칼집같은 틈새디자인이 적용된 Ulti-mitt 등 디테일러에게 익숙한 다수의 제품들이 레이크컨츄리사의 작품들이다. 패드 전문 회사인만큼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 기대되는 업체이다.



Lambswool wash mitt(양모 워시미트)
새끼양털로 만든 워시미트이다. Sheepskin, Lambskin, lambswool 등의 용어가 혼용되고 있는데 엄격히 구분하자면 Sheepskin은 다 자란 양 또는 늙은 양의 가죽이며 털 또한 다 자란 양의 털일 것이며, Lambskin은 새끼 양의 가죽이니 털도 새끼 양털일 것며, lambswool은 새끼 양털이니 가죽도 새끼 양가죽으로 추측된다. 새끼 양털이 늙은 양털보다 더 높은 가격이어야 하는 것은 맞으나 워시미트의 세계에서는 꼭 그렇지도 않다. Lambswool이라도 다 같은 Lambswool이 아닐 것이며, Sheepskin이라고 다 같은 Sheepskin은 아닐 것이다. 따라서 Lambswool이다 Sheepskin이다 따지는 것보다 전체적인 워시미트의 품질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양모 워시미트는 세차 중 이물질이 묻어도 헹굼을 통해 쉽게 떨어뜨릴 수 있고 양모 자체가 매우 부드러워 어떤 재질의 워시미트보다 좋은 재질이나 쓰다보면 털이 점점 더 빠지고 가죽과 재봉상태가 약해져서 내구성면에서는 마이크로화이버 재질의 워시미트보다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Last Touch(라스트터치)
 
(약어) LT
Meguiar's Last Touch는 전문가용 스프레이 디테일러 제품으로 갤런 단위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Last Touch는 일반적인 퀵디테일러와 용도상 큰 차이점은 없다. 도장 표면의 먼지, 지문, 얼룩 등을 제거하고, 광택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주요한 용도이며, 클레이바 사용시 윤활제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클레이바 윤활제로 사용시에는 물과 1:1로 희석하여 사용한다. 이 밖에도 Drying aid(물기제거 보조제)로도 사용되는데 이 용도는 맥과이어스에서 공식적으로 권장하는 방법은 아니며 사용자들에 의해 발견된 용도이다.  이때에도 물과 1:1로 희석하여 사용하며 세차 후 도장면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Last Touch 희석액을 스프레이한 후 드라잉 타월로 도장면의 물기를 제거한다. Drying aid에 대한 설명은 디테일링 용어사전 - D : Drying aid를 참조하여 주세요.
 

  

Layering(레이어링)
레이어링은 계층화를 의미하는데 디테일링 분야에서는 주로 왁스/실런트의 계층화, 즉 왁스/실런트층을 여러층으로 쌓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왁스/실런트 피막은 마이크론 단위의 도막두께 측정기로도 측정이 어려울만큼 매우 얇은 막이므로 이러한 막이 벽돌처럼 층층이 쌓일 수 있을까하는 점에서는 의문이다. 레이어링은 수치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항이며 육안에 의한 광택감 변화, 왁스/실런트의 지속성 변화를 통해 가늠하는 정도이다. 실제 왁스/실런트 피막이 두터워진다는 의미보다는 왁스/실런트 피막을 균일하고 견고하게 형성시킨다는 의미로 레이어링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왁스 레이어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 포스팅을 참조하여 주세요. ▶왁스레이어링 이해하기


Liquid Glass(리퀴드 글라스)
리퀴드 글라스는 1980년대를 풍미했던 디테일링 케미컬 브랜드로, 제품 라인업은 페인트 클리너, 실런트, 퀵디테일러, 카샴푸, 인테리어 디테일러 정도로 다양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실런트(Liquid Glass Auto Polish)에 대해서는 매니아층이 상당이 두터웠으며 리퀴드 글라스 짝퉁까지 나돌 정도였으니 그 제품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던 것 같다. 리퀴드 글라스 레전드라는 제품은 25번 레이어링 후에는 스톤칩까지 예방이 된다고 하는걸 보면 과대포장의 냄새가 역력하지만 어찌하였든 지금까지도 리퀴드 글라스가 최고라고 하는 사용자가 있는걸 보면 당시의 임팩트가 상당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Autogeek.net을 포함하여 일부 사이트에서 리퀴드 글라스 제품을 판매하였으나 언제부턴가 제품 목록에서 제외되어 있거나 품절 상태로 되어 있으며 아마존닷컴이나 이베이에서만 유통되고 있다. 또한 리퀴드 글라스의 홈페이지(www.liquidglass.com) 운영도 중단된 걸 보면 무언가 많이 이상하다. 



 
LSP(Last Step Product)
디테일링 최종단계에서 도장면에 발라주는 케미컬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바르는 케미컬은 사실 여러가지가 될 수도 있는데 LSP라하면 주로 왁스나 실런트로 통용되고 있다. LSP를 Last Step Protectant, Last Step Process 등의 약자로도 쓰는데 큰 맥락에서는 모두 같은 의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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