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3. 00:28
[My story]
2년이 넘는 기다림 끝에 마침내 지난 3월 17일 의왕시민이 되었습니다.
이사오고 2주가 지나서야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지난주에는 동네 가까운 곳의 셀프세차장을 찾았습니다.
이곳은 24시간 개방은 되어 있는데 저녁 퇴근 후에는 불까지 모두 꺼놓아서 주변 조명에 의지해서 세차를 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일요일 저녁 9시쯤 찾았는데 역시나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 의왕시 포일동 505-36 그린 셀프세차장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세차장인데요. 저희집에서 2km도 채 안되는 곳에 있습니다. 세차장 시설의 조명은 모두 꺼져 있었지만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 조명의 도움을 받아 세차는 그럭저럭 할 수 있었습니다.
* 플래쉬가 터지면서 찍힌 사진이구요. 실제는 훨씬 더 어둡습니다. 세차 베이의 폭은 좁은 편이었습니다만 배수를 위해 중앙부의 지대가 낮은 편이어서 차량의 지붕을 닦는데 한결 편했습니다.
기본 요금은 2분 30초에 1,500원이었습니다.
개인 세차 용품을 금지한다는 문구는 없었던 것 같은데요. 낮에 붐비지 않을 때 개인 샴푸로 세차를 해도 괜찮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야간 세차 조명이 꺼진 탓인지 저말고 아무도 없었습니다. 어두워서 불편한 점이 좀 있긴 합니다만 여유롭게 세차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의왕 내손동, 포일동, 청계동쪽에 거주하시는 분들 계시면 세차 번개라도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끼다 똥 되었다. (12) | 2012.06.29 |
---|---|
옥상에서의 해먹놀이 (6) | 2012.06.04 |
주차 접촉 사고 (2) | 2011.12.29 |
Merry Christmas~! (2) | 2011.12.24 |
도어 하단 클레잉(claying) (10) | 2011.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