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샾을 이용하여 차량의 색상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본 사진입니다.
포토샾 화면 오른쪽 하단에 레이어 박스(Layers box)가 있습니다.
백그라운드 레이어를 오른쪽 마우스로 클릭하신 후 "Duplicate Layer.."를 클릭하세요.
OK버튼을 누르시면 새로운 레이어가 만들어져있을겁니다.
복제된 레이어가 선택된 상태에서
키보드에서 CTRL+SHIFT+U 키를 누르시면 사진이 컬러에서 흑백으로 변하게 됩니다.
포토샾 상단 메뉴에서 Image > Adjustments > Variations로
이동하신 후 바꾸고 싶은 차량 색상을 선택합니다.
주의 : 너무 진한 색상을 선택하게 되면 부자연스러운 색상이 연출되므로 가급적 파스텔톤을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색상이 바뀌었습니다. 레이어의 opacity가 100%로 되어 있을텐데 이것을 90% 정도로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원래 색상에서 나타났던 광택을 자연스럽게 되살려줄 수 있습니다.
포토샾 화면 좌측 도구메뉴에서 Lasso툴을 이용하여 색상이 변하지 않아야 되는 부분을 영역으로 선택한 다음 Delete키를 누릅니다.
이런 식으로 차량 전체에 대해서 같은 작업을 반복합니다.
예를 들어, 배경, 휠과 타이어, 라이트, 윈도우, 번호판 등등은 색상이 변하지 않도록 해야겠죠?
작업 완성 모습입니다.
감쪽같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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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코트(Clear coat)는 일종의 투명 페인트로 도장면 최상단에 입혀진 보호막입니다.
클리어코트의 기능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UV로부터 Color coat의 보호로 페인트의 변색을 예방한다.
▷ 도장의 광택을 보다 깊고 반짝이도록함으로써 외관을 한층 더 고급스럽게 해준다.
그러나 클리어코트 자체에 스크래치가 생기거나 외부물질과의 접촉으로 인한 산화작용이 끊임없이
일어나므로 일종의 보호막인 클리어코트도 보호되어야 할 대상이기도 합니다. 특히 검정색의 차량
일 경우 클리어코트에 스크래치가 발생하면 눈에 아주 쉽게 보이게 되므로 클리어코트의 보호는
더욱 더 필요합니다.
일단 클리어코트에 스월마크나 스크래치 등의 결함이 발생하면 클리어코트층을 연마하여 결함을
제거할 수 있는데 과도한 연마작업시 클리어코트층을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안전한
범위 내에서 연마작업을 해야 합니다.
테스트 하게 될 대상입니다.(후드)
보시다시피 도장 표면에 상당히 많은 스크래치가 있고 손끝으로 만졌을 때 거친 상태입니다.
깨끗히 세척한 후 처음 도막 두께를 측정한 값은 4.2 mil입니다. 이 값은 클리어코트의 두께가 아니라 강판을
제외한 프라이머, 베이스코트, 클리어코트의 두께를 모두 포함한 값입니다. 4.2mil 중에서 클리어코트의
두께는 대략 1.5 ~ 2.0 mil 정도 되겠지요. 이 두께에서 연마 가능한 두께는 0.3 mil 정도이며 최대 0.5 mil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만약 0.5 mil 이상 클리어코트를 연마할 경우 클리어코트의 UV 차단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어 클리어코트의 내구성을 상당히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클레이(clay)작업 후 다시 도막 두께를 측정해본 결과 두께에는 변함이 없었음.
이번에는 듀얼액션(오비탈) 폴리셔와 Dual Action Cleaner Polish(중간 정도 연마력 제품)을 가지고 제일
빠른 회전력(Speed 6)로 폴리싱함. 다시 측정해본 결과 두께의 변화는 없었음. 아쉽게도 패드에 대한
언급은 빠져있으나 색상이 노란색임을 감안했을 때 컴파운드용이 아닌 폴리싱용 패드로 추정.
다음은 샌더기에 #2000방짜리 패드를 부착하여 표면을 갈아냄. 이때 두께는 4.1 mil로 나왔으며,
다시 #4000방짜리 패드로 작업한 다음 측정했을 때는 4.0 mil로 떨어졌음.
이번에는 Diamond Cut(Meguiars제품으로는 가장 강한 연마력이 있는 제품)와 Wool pad(역시 가장 강한
연마력이 있는 패드)를 이용하여 컴파운딩 함. 연마력이 더 약한 제품으로 폴리싱할 수 있었으나
테스트를 위해 시도해보았음. 도막 두께 측정 결과 3.9 mil이었음.
이번에는 Diamond Cut 제품과 Wool pad보다 약한 Cutting Pad(W7000)를 이용하여 컴파운딩 함.
이때 사용한 폴리셔는 앞서 사용한 PorterCable 7424가 아닌 DeWalt DW849 기종이며 오비탈이 아닌
로타리 방식의 폴리셔임. 측정 결과 두께에는 변화가 없었음.
Dual Action Cleaner Polish로 도장 표면을 마무리한 다음 Meguiars NTX Tech Wax로 코팅함.
최종 도막 두께 측정 결과는 여전히 3.9 mil이었음. 결과적으로 4.2 mil에서 3.9 mil로 0.3 mil 가량
연마된 상태로 안전한 범위 내에서 작업을 마무리 지었음.
<위 테스트를 참고로 하여 결함제거를 위해 샌딩하거나 컴파운딩할 때 경험이 많지 않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려보았습니다. 제가 직접 테스트한 것은 아니며 Meguiars 홈페이지 내의
Forum에서 발췌하여 번역한 후 부분 수정 및 부연설명을 추가한 자료입니다.>
표현이 더 맞을 듯 하지만)로는 클리어코트의 두께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로타리 방식의 폴리셔를 사용할 경우엔 사용되는 패드와 컴파운드 제품에 따라 클리어코트의 두께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두께 측정 단위를 mil 대신 miron으로 하였다면 보다 더 정확한 두께 변화를 측정해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micron은 mil 단위보다 약 25.4배 더 세밀하게 측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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