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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20. 15:21
2004년식 Lexus LS430(주행거리 약 100,000km, Black) 차량의 디테일링 자료입니다.
작업자는 아마츄어가 아닌 전문 디테일러이며, 몇주 전에 차량 소유자는 이 차량을 중고로 구입하였고,
전문 디테일러의 도움을 받아 도장 복원한 사례입니다. 작업 장소는 차량 소유자의 차고입니다.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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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차, 클레잉, 2차 세차 후 도장면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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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원을 중심으로 위와 같이 빽빽한 방사형의 스월마크가 보인다면 평소 외관 관리는 거의 전무했다고
   볼 수 있으며, 주로 자동세차를 이용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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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년식 차량이지만 도장면의 산화된 상태와 스월마크로만 본다면 출고된 지 10년 정도는 족히 되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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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 및 스월마크 제거

워낙 스월마크가 광범위하고 깊은 상태라서 여러 차례의 컴파운딩 작업이 필요했다.
(울패드 또는 폼패드 종류 / 컴파운드 / 폴리셔@RPM)

* 1차 컴파운딩
  Green Edge wool/Presta 1500/Metabo@1600
    -> 3M blue foam/3M Ultra Fina/Metabo@1500


* 2차 컴파운딩
  Yellow Edge wool/3M extra cut/Metabo@1600
    -> 3M blue foam/3M Ultra Fina/Metabo@1500


* 3차 컴파운딩
  Yellow Edge wool/3M extra cut/Metabo/hitachi@1700
   -> Green Edge wool/Presta1500/Metabo@1500
   -> 3M blue foam/3M Ultra Fina/Metabo@1500


 [컴파운딩 작업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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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본넷)은 웻샌딩하기로 결정 (1차 #2000방, 2차 #2500방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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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wool pad와 Presta 1500으로 샌딩 마크를 제거해보려 했으나 충분치 않아
1차 Black wool pad / 3M extra cut / Hitachi 폴리셔 -> 2차 Green wool / Presta 1500 / Metabo ->
3차 Green wool/ 3M Ultra fina / Metabo 조합으로 마무리 지었음.

[샌딩마크 제거 컴파운딩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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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쪽 측면 컴파운딩 및 폴리싱 작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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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후 (왁싱 작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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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광택은 이 단계까지의 작업과정에서 결정되어진다. 물론 이후 어떤 왁스나 실런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으나 왁싱 전 도장 광택이 좋지 않은 경우 왁스나 실런트만으로 위 사진에서와 같은 광택을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After]

Zaino Z-5 Pro 3회 코팅 후 Z-8  Grand Finale Spray Seal로 마무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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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과정 중에 웻샌딩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때 작업자는 도막두께측정기를 사용하지 않고 샌딩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작업자는 후드면 샌딩시 완벽한 결함제거를 위해 2차 샌딩을 할 수도 있었으나 클리어코트의
안전을 위해 적당한 선에서 샌딩작업을 마무리지었다고합니다. 도막두께측정기가 있었다면 샌딩의 정도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자료상에서는 폴리싱보다는 컴파운딩 위주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검정색 차량이라서 글레이징 작업
까지 진행되었더라면 더욱 만족스러운 작업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Zaino Z-5 Pro는 filler(충진제)가 포함된 폴리쉬(실런트류)이며 3회 레이어 코팅함으로써 미세 스크래치의
감춤효과를 기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Z-8 Grand Finale Spray Seal로 광택을 극대화 하였습니다.
2008. 1. 18. 00:02
어째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연말이나 연초나 뭐 그게 그거라는 느낌만 드는걸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삿말이 여간 어색한 것이 아니다.
아직 올해의 목표나 다짐 따위도 제대로 정해놓지 못했다.

새해의 다짐으로 금연하기로 한 것은 아니었다.
EBS에서였나..폐암에 관한 다큐멘타리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흡연 경력 십수년 동안 그런 다큐멘터리쯤은 여러번 보아왔지만
이번엔 왠지..이번엔 뭔가가 다르게 다가왔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6일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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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의 가장 큰 훼방꾼은 스트레스다.
금연을 열심히 하다가도 극도의 스트레스에 다다르게 되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남자의 흡연율이 세계에서 최고라고 한다.
우리나라 성인남자의 스트레스도 아마 세계최고가 아닐런지..
주5일제 근무의 확산으로 공휴일이 하나둘씩 없어져 가고 있다.
올해부터 제헌절마저 공휴일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주5일제 근무가 아닌 월급쟁이들은
또 스트레스 받을 일이다.  

다행히 술을 즐기지 않아 금연엔 도움이 되고 있다.
그나마 얼마 되지도 않았던 주량이 더 줄어든 것 같다.
예전에는 병을 기준으로 반병이다 했는데..
언제부턴가 잔을 기준으로 석잔이 되더니..
지금은 한잔만 마셔도 취하는 것 같다.
언제 취해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금연을 위해 특별히 하고 있는 것은 없다.
커피를 줄인다거나, 사탕을 입에 물고 있다거나, 물을 많이 섭취한다거나...
다만 담배를 사지 않고 있을 뿐이다.
아무래도 지난번 금연 다큐멘타리의 영향이 큰 것 같다.

피우고 싶은 욕구가 있는 한 결심만으론 금연 성공율은 매우 낮다.
그 욕구 자체를 진화하지 않으면 언젠가 라이타를 다시 땡기게 될 수 밖에 없다.
금연하고자 한다면 금연 다큐멘타리 한편 시청해보시길..
그 금연 다큐멘타리의 주인공이 자신이 될 수 있음을 상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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