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26. 07:30
Detailing Glossary - U~Z
Last update : 2011. 12. 26 (9 words)
Ultima Car Care
Autopia-Carcare.com(PBMG에 합병되기 이전)에서 Four Star Product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하였고, 현재는 Premium Finish Care에서 육성하는 디테일링 케미컬 브랜드이다. Ultima가 주창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비교적 명료하다. 신차 수준의 차량을 가지고 있는 오너를 대상으로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 기존의 케미컬이 보여줬던 성능 이상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Ultima의 제품 라인업을 보면 컴파운드나 폴리싱 케미컬이 없다. Ultima 라인업은 카샴푸, 퀵디테일러, 엘라스프로폼 페인트 클리닝시스템(기존의 클레이바 제품 대용), 페인트 클리너, WOWA*실런트 UPGP(Ultima Paint Guard Plus), 인테리어 관리제, 고무-플라스틱-타이어 관리제, 워터리스 워시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Four Star Product에서 개발한만큼 대부분의 제품에 Polycharger가 첨가되어 있다.
* WOWA(Wipe on, Walk away) : 바르기만 하고 나중에 버핑하지 않아도 되는 투명 스프레이 실런트
Ultimate Compound(얼터밋 컴파운드)
(약어) UC
맥과이어스 오너용 Clear coat safe 컴파운드로 연마력이 비교적 강하면서 광택이 뿌옇게 되지 않는 라이트 컴파운드(light compound) 제품이다. 맥과이어스의 SMAT(Super Micro Abrasive Technology)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며 패드의 거칠기(왁싱용, 폴리싱용, 컴파운딩용)와 사용량(1회 기준)에 따라 연마력이 다양하게 변한다. 핸드 폴리싱 및 듀얼액션 폴리셔용으로 적합하며 로터리 폴리셔용으로는 권장하지 않는다. 기존에는 Ultimate Compound 사용 후 SwirlX 후속공정을 권장하였으나 Ultimate Polish(약어 UP)가 개발된 이후로는 Ultimate Compound의 후속공정은 Ultimate Polish로 권장하고 있다.
맥과이어스 제품군 중에서 핸드폴리싱용 광택시스템을 찾는다면, 차량 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는 Deep Crystal System을, 스월마크가 심한 경우에는 Ultimate Polishing System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차량 상태가 양호한 경우에 Ultimate Polishing System을 선택한다면 Ultimate Compound를 제외하고 Ultimate Polish를 사용한 후 왁스/실런트를 적용하는 방법도 있다.
▶ Meguiar's Ultimate Polishing System
Waffle weave(와플 위브)
바둑판 또는 벌집 모양의 무늬가 있는 마이크로화이버이다. 물기흡수력이 우수하고 도장면에 스크래치 발생율이 낮아 드라잉 타월로 보통 많이 사용된다.
Wash Mitt(워시 미트)
손을 집어 넣는 세차용 장갑으로 샴푸 희석액을 묻혀 차체를 닦는 용도로 사용한다. 양모, 마이크로화이버, 폼(foam) 등의 재질로 되어 있다. 장갑 형태로 되어 있으나 손을 넣지 않고 워시패드처럼 겉을 잡고 사용하기도 한다.
Waterless washing(워터리스 세차)
버킷, 호스 등을 사용하지 않고 스프레이 형태의 세차액과 타월로만 세차하는 것을 워터리스 세차라고 한다. 워터리스 세차는 에코 디테일링의 대표어이기도 하다. 외부 주차장에 장기 주차하였거나 흙탕물 등이 튀어 심하게 도장면이 오염되었을 경우에 워터리스 세차는 부적절하며, 도장면이 심하게 오염되지 않았을 때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염이 심하게 되었으나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셀프세차장에서 고압수로만 1차 세정을 한 다음 워터리스나 린스리스 세차를 할 수도 있다. 워터리스 세차시 타월의 선택은 매우 중요한데 가급적 모가 긴 마이크로화이버를 선택하는 것이 스크래치 예방에 좋다.
Waterspot(워터스팟)
도장 표면의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물방울 속의 미네랄 및 화학적 성분에 의해 도장 표면에 남는 물방물 모양의 흔적이다. 물방울에 들어 있는 미네랄 성분들로 인해 이를 닦아내지 않을 경우 도장표면에 마른 미네랄 성분들이 남게 되는데 이때에는 세차만으로도 쉽게 제거되거나 필요한 경우 식초희석액, 클레이바, 페인트 클리너 등으로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산성비의 경우 물방울이 건조되면서 물방울의 산성도가 올라감에 따라 도장 표면을 물방울 모양으로 미세하게 부식시키는 경우가 생긴다. 왁스/실런트 피막이 견고하게 형성된 경우 왁스/피막이 먼저 부식됨으로써 약간의 부식 지연효과가 있으며 왁스/피막이 견고하게 형성되었더라도 미세 부식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세차 및 식초희석액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으며 페인트 클리너, 미세 연마제가 들어있는 폴리싱 케미컬 등을 이용하여 부식 흔적을 제거할 수 있다.
Wet sanding(웻샌딩)
습식 샌딩이라고도 하며, 자동차 도장 전용 샌드페이퍼를 물에 적신 후 물을 스프레이하면서 샌딩하는 방식이다.
웻샌딩은 건식 샌딩(드라이 샌딩)과는 달리 샌딩 파티클이 물에 젖어 먼지가 발생하지 않고, 샌드페이퍼 표면이 샌딩 파티클로 매워지지 않아 더 오래도록 샌딩할 수 있으며, 드라이 샌딩시보다 더 매끈한 피니쉬를 얻는데 유리한 반면 도장 표면이 계속 물에 젖어 있어서 제대로 샌딩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마른 타월로 물기를 닦아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 디테일링 용어사전 Sanding(샌딩) 참조
WOWA(Wipe On, Walk Away)
기존의 왁스/실런트는 도장면에 바르고 나서 건조 후 잔유물을 타월로 닦아내야 하는(버핑) 반면에 WOWA 방식의 실런트는 마이크로화이버 패드 등으로 얇고 고르게 바른 후 별도로 버핑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의미로 Wipe On(닦아내 듯 문질러서 케미컬을 바르는 것을 의미), Walk Away(버핑 같은건 잊어버리고 돌아서라)의 줄임말 WOWA가 유래되었다. 대표적인 WOWA 방식의 투명 실런트는 Ultima Paint Guard Plus(UPGP), Optimum Opti-Seal(OS), Zaino Clear Seal(CS) 등이 있다.
Zaino(자이노)
Zaino는 미국의 디테일링 케미컬 브랜드로 회사의 정식 이름은 Zaino Brothers이다.
Tommy Zaino, Sal Zaino 형제가 창업했기에 그렇게 이름을 지은 것으로 추정되며 대외적으로 주로 Sal Zaino가 활동하고 있다. Sal Zaino는 1970년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커스텀 페인팅 전문가 중의 한사람이었으며 각종 Auto Show에도 그의 작품들이 출품되었고 유수의 자동차 매거진에 그의 작품이 소개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자동차 외관의 피니싱을 좌우하는 왁스에 있어 기존 왁스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여 화학자의 도움을 얻어 다년간의 연구 끝에 마침내 개발해낸 것이 바로 Zaino이다. Zaino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Z-2 Pro Show Car Polish(이하 Z-2)와 Z-5 Pro Show Car Polish(이하 Z-5)를 꼽을 수 있다. Zaino 실런트는 클리닝 에이젼트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도장상태가 좋아야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Sal Zaino는 Zaino 실런트 적용 전의 클리닝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2001년 Guru Reports(independent research group)에서 실시한 Car Wax Test의 Synthetic Wax 부문에서 No.1을 차지하기도 하였으나 2007년 Zaino AIO, Zaino CS 출시 이후로 별다른 신제품을 내놓지 못함에 따라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모양새이다.
부족한 대로 일단 A부터 Z까지 디테일링 용어사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디테일링 용어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테일링 용어사전 A to Z (4) | 2011.12.27 |
---|---|
디테일링 용어사전 - T (0) | 2011.12.24 |
디테일링 용어사전 - S (4) | 2011.12.22 |
디테일링 용어사전 - R (0) | 2011.12.21 |
디테일링 용어사전 - O,P,Q (0) | 2011.12.20 |
2011. 12. 24. 21:48
[My story]
퍼펙트샤인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께.
Merry Christmas~!
아이들과 함께 아기예수 테이블 만들어봤어요. ^^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왕으로의 이사 (17) | 2012.04.13 |
---|---|
주차 접촉 사고 (2) | 2011.12.29 |
도어 하단 클레잉(claying) (10) | 2011.07.17 |
코베아 헥사타프 설치 (8) | 2011.06.19 |
밝은색 차량의 여유 (10) | 2011.06.12 |